비전 및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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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및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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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구성

본 교육연구단은 현 사회갈등과 문제가 기억전쟁(memory war)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기억(cultural memory)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진단
“글로컬 문화기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영어영문학”을 21세기 영어영문학 분야를 선도할 비전으로 삼고 두 가지 핵심목표를 설정
핵심목표: (1) 영어권 문화기억 전문인력 양성, (2) 글로컬 문화기억 네트워크 구축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분야를 교육, 연구, 국제화 세 가지로 구분하고, 분야별 세부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

교육연구단의 미래목표

아젠다 분석

교육, 연구, 국제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문화기억” 아젠다 분석
“문화기억” 아젠다 수행의 필요성과 각 핵심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리

키워드별 분석내용 안내
키워드	분석 내용
왜 문화 “기억”(memory) 인가?	한국사회를 포함한 세계적 갈등과 문제가 기억전쟁(memory war)에서 촉발 공적역사(정치적 헤게모니를 장악한 집단의 기억)와 그것으로부터 배제된 사적역사(반기억(counter-memory), 아래로부터의 기억(memory from below), 포스트메모리(postmemory) 세대의 역사 인식, 생존자의 기억 등) 사이의 갈등과투쟁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 개인 및 공동체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기억의 중요성 대두 기억에 대한 교육자와 연구자 육성이 여느 때보다 시급히 요구
왜 “문화”(culture) 기억인가?	공적 혹은 사적 기억이 새겨지는 터(sites of memory)는 주로 지리적 위치나 건축물뿐만 아니라, 기념비, 예술작품, 기념일, 문헌, 상징적 행동 등 문화 공간을 포괄 기억에 대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한 문화산업(박물관, 기념관, 신화, 역사 기행, 다크 투어(dark tour) 등)이 폭발적으로 확장되면서 근대화 이후 다양한 기억들이 정치적 선택과 배제를 통해 제도화되어 국가 영역으로 편입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 영역은 국가장치에 포섭되지 않고 매 순간 새로운 기억의 장을 생성 특히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문화(인터넷, SNS)는 성별간, 세대간, 계층간, 지역 간 기억 투쟁이 초단위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공간이기에 현시대에 중요한 교육과 연구 주제를 제공 영어영문학과의 전통적인 텍스트 중심 접근법보다 기억이 재현되는 공간인 문화에 대한 교육과 연구 필요성 부각
문화기억의 “횡단적”(trans) 속성	전통적으로 문화기억 연구는 민족 및 국가 범위로 한정 이러한 지역학적 접근(한국학, 미국학, 아일랜드학 등)은 20세기 세계대전 및 세계 곳곳의 내전, 난민 이동, 디아스포라(diaspora) 이주와 더불어 21세기 교통과 통신의 혁명적 발전에 따른 문화 이동 현상을 간과 문화기억 연구는 기존의 지역적 범위(를) 사이에(between), 지나(across), 넘어 (beyond), 횡단적(trans) 측면에서 고찰될 필요성 제기 또한 문화기억 연구는 학문간 경계를 넘어 인문학(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고고인류학), 예술(미술, 음악) 그리고 공학(컴퓨터 공학) 등과의 다학문적, 융합적 접근이 필요

문화기억 교육 · 연구를 위한 세계 저명대학 벤치마킹

문화기억에 관한 교육·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음의 세계 저명대학 대학원 및 연구소를 벤치마킹

구분별 특성화, 벤치마킹 요소, 연계여부 안내
구분	특성화	벤치마킹 요소	연계여부
북아일랜드 퀸즈 대학 조지 J. 미첼 세계 평화, 안전, 정의 연구소 (Senator George J. Mitchell Institute for Global Peace, Security and Justice, Queens University, Belfast, Northern Ireland)	20세기 후반 북아일랜드 분쟁을 경험한 아일랜드 교육·연구자들이 분쟁 방지, 평화와 치유를 위한 다학문적 공동 연구 진행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연구 모델: 본 교육연구단의 핵심과제인 사회참여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모델로서의 시스템 구축 글로컬 교육·연구모델: 세계 각 분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비교적, 학문융합적 관점을 도입한 교육·연구 수행	업무협약 추진 동의, 업무협약 체결 진행 중
미국 켄트주립대학교 평화와 분쟁 연구 학부 (The School of Peace and Conflict Studies, Kent State University)	1970년 5월 4일 베트남전 반대운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정부군 총격에 의해 사망한 이후, 반전,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공동체에 관한 교육·연구 수행	기억 관련 주제에 대한 공동 교육·연구 모델: 본 교육연구단이 속한 전남대학교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여 문화기억 교육과 연구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전공생들의 전문분야 활동을 위한 진로설계 모델: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사회 갈등 해결과 평화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지도 혁신	업무협약 추진 동의, 업무협약 체결 진행 중
미국 콜롬비아대학 인권연구소 (The Institute for the Study of Human Rights, Columbia University)	세계 각국의 갈등 및 분쟁 관련 이슈와 담론을 집대성하는 플랫폼 구축(The Mapping Historical Dialogue Project)	디지털 인문학 모델: 세계 각 지역의 역사, 정치, 문화적 분쟁 및 갈등을 조망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세계적 공동체 모델: 각 지역의 구체적인 정치적 분쟁, 인권 현황, 트라우마 치유 현황을 기록, 분석, 업데이트하여 전세계적 인권 연대 모델 제시	업무협약 추진 중

교육연구단 롤모델: 콜롬비아대학 인권연구소 프로젝트“The Mapping Historical Dialogue”

교육연구단 아젠다와 전남대학교 대학원 혁신방향의 정합성

영어권 문화기억 큐레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소속 대학원의 혁신방향 파악
전남대학교 대학원은 2020년 <대학원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수립
비전 달성을 위한 대학원 4대 전략 도출: ① 대학원 거버넌스 혁신체계 구축, ② 미래형 교육과정 혁신체계 구축, ③ 창의적 연구인력 확보 및 집중 육성, ④ 선진형 연구문화 구축 및 국제화
위 4대 전략은 대학원이 추구하는 다음의 가치와 인재상에 기반

전남대 대학원 혁신가치별 인재상, 목표 안내
전남대 대학원 혁신가치	인재상	목표
창의융합(Creativity)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	Life 3.0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혁신형 인재 양성
전문성(Expertise)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지역혁신과 미래를 개척하는 전문적 연구역량 강화
협력(Collaboration)	성공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소통형 인재	연구자 중심형 교육·연구 지원체계 선진화
신뢰성(Trust)	연구결과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지는 신뢰형 인재	자율과 책임의식이 함양된 학문공동체 구축

전남대학교 대학원 혁신가치와 인재상을 본 교육연구단의 비전과 목표에 적용한 결과 다음의 핵심역량을 도출

전남대 대학원 혁신가치별 인재상, 목표 안내
전남대 대학원 혁신가치	인재상	목표
창의융합(Creativity)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반으로 문화기억 큐레이터를 양성 SNS, Youtube 등 매체와 증강/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한 문화기억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문화기억 창의
전문성(Expertise)	학문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화기억 연구(cultural memory studies) 분야에서 새로운 담론 확산 및 연구 개척 지역사회를 혁신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	학문횡단적 사유
협력(Collaboration)	지역사회의 문제를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전지구적 관점의 문제를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고찰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지역시민과 세계시민의 연대 추구	글로컬 공감
신뢰성(Trust)	몸-기억에 내재된 자율성과 책임의식, 윤리의식을 고양하여 타인의 고통에 대한 이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컬 공동체 구축에 기여	몸-기억 감수성